null ☆ 068 바스코(Vasco) – 187 (Feat. 임성현).mp3

CODE NAME:187
서울city 내 콜로세움
피튀어 가면서 홀로세운 나의 경력
but i got no gold medal
온동네를 피로 적셔
자비따위는 필요없어
날 갖고 놀면은 그리게될꺼야
침대위에 노란 지도 Fucker
한손엔 mic
또 다른 한손엔 아들래미손
내 반쪽의 삶 꼭 쥐고서
둘이 ‘행복을 찾아서’ 달려
우린 필요해 만보계가
만,억,조,경,해 양보계가
저 모든 숫잘 영원히 반복해 난
천국과 지옥 양쪽에 다가
내 친구들을 심어놓고 낭독해 자
난 죽을 준비됐어! 이기고 싶다면
더 쌔게 쳐봐 난 죽을 준비됐어
자신 없다면, 길을 막지마
이곳이 마지막 종착지
널 묻어버릴 무덤
혼을 닦구 난후 피로물든 수건
더이상 던질 수건이 없어
기권할 수 없는 빌어먹을 운명
이쯤 되면은 do or die
죽거나, 죽이거나
위로 뜨거나 뭍히거나
둘중 선택하라면은 죽일꺼야
이유가 뭐냐고 묻는 다면
이건 단지 아버지의 사명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밥그릇을 지키는건 수컷의 자격
정글안에 동물의 룰을
난 그저 따르고 지켰을 뿐
난 단지 지키고 싶었을뿐
내 미래, 내 가족, 내 아들의 꿈

숨이 막혀도 살아야해 더 강하게
I Came a Long Way Tho
I’ve Still Got Miles to Go
벽이 많아도 넘어야해 더 독하게
찢어진 내 팔과 다리에 피가 말라도
I Cannot Die Til The Day I Fuckin’ Die

hey boy go play with your toys tonight
daddy’s busy killing those
hoes so Good night
잘자, My baby don’t cry tonight
오늘밤엔 아빠 집에 일찍 가는날

hey boy go play with your toys tonight
daddy’s busy killing those
hoes so Good night
잘자, My baby don’t cry tonight
오늘밤엔 아빠 집에 일찍 가는날

내음악에 내가족이 걸린 미래
내게 남은 하나뿐인 아들 섭일 위해
어쩌면 날 위해 사는게 내 아일 위해 사는거
애들은 보고 배우거든 어른들이 하는거
그래서 포기못해 아니 안해
다시 일어설께 보기좋게
나는 날아가는 새 뒤를 돌아보지않아
나는 날아가는 새 뒤를 돌아보지않아

그래 이젠 매일 걸어 생과 죽음 사이를
내가 사라지고 나면 홀로 남을 아이를 위해
이젠 나도 죽음뒤를 준비하는 나이
지금은 절대 극복하지 못할 세대차이
아버지를 이해하진 않아도 괜찮아
내 마지막날엔 손을 잡아 줘
또, 잘 알아둬, 인생이란것은
마라톤이 아닌 끝이없는 릴레이
받어 너도 언젠가 나같이 아빠란 바톤
결국 돌고 도는건가봐 아마도
더 나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다짐했건만
더 나을것도 없어 자신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