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 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 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 섰던
마음의 연인들.
* 춤추는 욕망 모두내 속에서 잠 재우고
빈 가슴, 빈 손으로 저 문으로 나설지니
아 –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
사랑하리라 —
사랑하리라. 그 뜨겁던 눈물의 의미를.
사랑하리라. 그 외롭던 생명의 향기를.
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 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 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 섰던
마음의 연인들.
* 춤추는 욕망 모두내 속에서 잠 재우고
빈 가슴, 빈 손으로 저 문으로 나설지니
아 –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
사랑하리라 —
사랑하리라. 그 뜨겁던 눈물의 의미를.
사랑하리라. 그 외롭던 생명의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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