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영화도 챙겨보곤해
서점에 들러 책 속에 빠져서
낯선 세상에 가슴 설레지
이런 인생 정말 괜찮아보여
난 너무 잘 살고있어 헌데 왜
너무 외롭다 나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
이유없는 외로움은 헤어짐보다 슬프고
설레임 없는 사랑은 이유없이 또 외로워
남자라서 그럴까 겨울이라 그럴까
설마 다른 사람이 그리워서일까
나도 모르겠어 행복한데 그냥 슬퍼
내겐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어 헌데 왜
너무 외롭다 나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
난 대답한다 난 너무 외롭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사랑이 뭘까 난 그게 참 궁금해
사랑하면서 난 또 외롭다
사는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
또 다시 사랑에 빠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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