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나의 곁을 지나쳐 가는
그대 뒷 모습을 바라보면서
수줍듯 내게 안긴 그대 모습을
아무도 몰래 그려 보았네
노을 빛 곱게 물든 저녁 하늘을
그대와 함꼐 다정히 바라봤으면
낙엽 쌓여 가는 가을 저녁 길을
그대와 함께 끝없이 걸어봤으면
*그대를 사랑한단 그 한마디가
그대여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그대여 고개 돌려 나를 보아요
나에게 필요한 건 그대 사랑 뿐
아야야야 아야야야 아야야야 그대 사랑 뿐
비오는 새벽길을 우산도 없이
그대와 함꼐 다정히 걸어봤으면
흰 눈이 내려오는 겨울 밤길을
그대와 함꼐 끝없이 걸어 봤으면
(*반복)
아야야야 아야야야 아야야야 그대의 사랑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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