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 Between

그대의 머리 결을
내가 쓸어 내리며 했던 말을
다시 반복해서 주고 받으며
차가운 마음은 온기에 녹아 내리고
불안했던 나의 삶에
꽃이 피어 오르고
그대의 목소리가
나의 맘에 울리면
잔잔히 흐르던 물가에 파도가 치고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우리는
사랑에 문턱 앞에
서성이며 서 있네
모든 게 변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요 너와 나
Right right right yeah
그 눈빛 그 손길 너의 숨소리
내 맘이 느껴요
온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아요
난 아직도
사랑이 어떻게 찾아왔는지
온 세상이 녹아 내려요
우리의 사랑이 여기에 지금
푸른 하늘과 높은 언덕에
따스한 빛이 내리쬐는 듯한
이 느낌
I’ma love you baby
stay right here
시간이 지나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사소한 것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와
한 마디 두 마디 서로에게 내던지며
활 같은 말은 서로에 가슴에 꽂히며
다툼에 끝에 우린 어디로 향하는지
감정은 메말라 사막을 헤매이는데
말없는 시간은 오해만 가득 쌓이고
결국에 선택은 맘 없는 이별뿐이네
모든 게 변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요 너와 나
Right right right yeah
그 눈빛 그 손길 너의 숨소리
내 맘이 느껴요
온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아요
난 아직도
사랑이 어떻게 찾아왔는지
온 세상이 녹아 내려요
우리의 사랑이 여기에 지금
푸른 하늘과 높은 언덕에
따스한 빛이 내리쬐는 듯한
이 느낌
I’ma love you baby
가끔 내 뱉은 말은 서로에게 상처가
자존심 때문에 지키지 못한 약속들
내 몸과 맘은 그게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한마디
이해를 바라지 않고 내가 이해할게
그대에 생각들과 모든 것을 존중해
앞서 걸어가지는 않을게 이제는
I’m gonna love you baby
stay right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