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Baby 너무 부담슬워요 날 그냥 인간으로 봐주세요
이슬만 먹고 사는건 아니에요 나 또한 화장실에 가는걸요
아침에 눈 떠 세수하다가 거울에 비친 나는
그럴만 하네요 내가 보기에도 경이로운 모습
하지만 그대 부탁해요 다른 여자처럼 포기하지 마요
나 그대 사랑 절실해 내 겉모습만 보고 겁먹지 말아요
Oh Baby 그냥 편히 다가와요 평범한 남자처럼 대해줘요
순정만화속에 나를 지워줘요 날 그냥 현실로 인정해줘요
약속에 늦어 무릎이 나온 운동복 차림에도
걷기 힘드네요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아무리 애써 피해봐도 숨을 곳이 없어
그대 마음속에 내가 있을 곳 없나요
이런 모습으로 태어난데 무슨 죈가요?
아침에 눈 떠 세수하다가 거울에 비친 나는
잠에서 덜 깨 부은 얼굴도 믿을 수 없는 걸요
그대 모르나요 지금 기회란 걸 놓치지 말아요
너무나 오랫동안 혼자 외롭게 지냈죠 혼자 우두커니
정말 모르나요 지금 내 모습을 모른 척 하나요
울고 싶을땐 하늘 보며 감추면 되지만 비참한 내 맘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대답해 봐요 알 수 있도록
동정은 원하지 않아 오직 그대 사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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