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장난 시간을 걷고 있어 얼만큼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일 년의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지 너와의 추억들을 가슴에 안은채
난 이렇게 걷고 있어 멈춰버린 시간 속을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 멈출 줄 모르는 내 눈물에 띄워
달콤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도 멀리멀리 흘러흘러 가버리길
너와의 이별 후에 모든 게 변했어 함께 한 그 자리도 함께 걷던 그 거리도
난 이렇게 그 자리에 멈춰버린 시간 속에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 멈출 줄 모르는 내 눈물에 띄워
달콤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도 멀리멀리 흘러흘러 가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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