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iett (+) 속닥속담 (Feat. 화나)

The Quiett ☆ 속닥속담 (Feat. 화나)

(verse 1)
새로운 도전앞에 모두 겁먹지.
내겐 누워서 떡 먹기.
래퍼들은 자기자랑을 떠들었지만
내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
마이크앞의 The Q와 Fanakim
우린 미인 팔자보다 사납지.
잘 알아둬. 우리를 따라잡길
바라는 건 하늘에 손가락질.
we the 광명 city representers
용들이 났지. 개천에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와.
selfmade. 그래 난 이게 좋아.
아니 찍은 beat, drum소리 날 리 없잖아.
그니까 연습해 빨리.
dope beat위에서 나도 나비
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 ALI

(hook)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고양이 목에 조차 방울 채워

(Fana)
Hip-Hop, 혼을 담은 공든 탑.
천금 같은 목숨 값으로 얻은 답.
쥐구멍 볕 들 날 바라며 큰 싹.
그 전불 다 꺾은 판의 선무당.
뭐라 풍월 좀 읊어도 결국 개, 어설프게 머루 깨물어 먹는 랩.
용쯤 되려는 미꾸라지 놈들 때문에 다 똥물 돼.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그저 거품기 가득한 어물전 꼴뚜기.
마구 다 어물쩍 끼어든 뒤 하는 짓 딱 그냥 동물원 원숭이.
so, 내 나무 위에서 얼른 떨어져.
이미 난 뿌리 내렸거든.
돌만 놓고 아무리 애써 구멍 뚫어보려 해도 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
하여튼 한 걸음을 안 걷는 바보들보다 멈추지 않고 구른 돌,
이미 천 리 길 정도 미리 앞서 뛰지.
어찌 비둘기 틈에 학이 섞이리.
넌 남 따라 흔들리는 바람 앞 등불.
Fana와 Q는 항상 한 우물.
다 우는 말 할 때 물 베는 두 칼날.
(쇠고집 Style) 바위를 쳐부순 달걀.

(hook)
rhyme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flow가 익을 수록 숙이는 고개
우린 밑빠진 독에도 한 가득 채워
새우는 끼지마 이건 고래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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