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안개처럼 내리고 노을이 사라지면
서산 마루 하늘가에 눈썹같이 떠오르는 달
멀리 떠난 친구야 너도지금 달을 보니
발아래 풀벌레 노랫소리에 초생달 지네
초생달서산에 넘어가고 달빛이 사라지면
산들 바람 살랑살랑 물결처럼 밀려오는 밤
보고싶은 친구야 너는 지금 무얼하니
뜨락에 나뭇잎 지는소리에 밤깊어가네
어둠이 안개처럼 내리고 노을이 사라지면
서산 마루 하늘가에 눈썹같이 떠오르는 달
멀리 떠난 친구야 너도지금 달을 보니
발아래 풀벌레 노랫소리에 초생달 지네
초생달서산에 넘어가고 달빛이 사라지면
산들 바람 살랑살랑 물결처럼 밀려오는 밤
보고싶은 친구야 너는 지금 무얼하니
뜨락에 나뭇잎 지는소리에 밤깊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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