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너만의 향기로 문득 취한다
숨을 쉬는 게 좋아 좋아 좋아
고맙단 그 말이 수줍어 잘 안 나와
말을 못해서 미안 미안 미안
너무 당연한 듯 생각 못했지만
너의 소중함 알고 있어
너의 걱정스런 표정 어색해 나를 믿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
세상에 한 사람 있다면 오직 너밖에 없어
아직 내 마음 설레 설레 설레~
세월 지난 뒤에 지금 설레임이
혹시 무던해지겠지만
너만 기억할게 처음 그 느낌 오래도록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오랜 기다림에 가슴 저려왔어
막연했기에 힘들었어
그런 기다림은 너를 내게로 보내줬어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내 속에 자리 잡은
늘 그리던 영화 같은 사랑
너에게 간다 설레임 그대로야
콧노래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
약속한 그날처럼
내 맘을 담은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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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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