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 1)
김박첼라와 아코의 까마귀
우리가 바로 아실바니안 코끼리
한번쯤 들어봤겠지? 기타와 젬베이 그리고 길거리
의식을 외치는 패거리
이름이 길어서 줄임말 “아코”
새로운 흐름과 혁신의 나날의 숨통
을 트여줄 답답함을 뚫어줄 변혁을 꿈꾸는,
쉽게 말해 행동하는 몽상가들
다들 말은 쉽다고 해서 첼라와
나는 거리에서 기타를 들었고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해
내 노랫말에 붉은 숨결을 넣고 부르고 있어
하루는 차가운 바람이 거세져
몇일이 지나자 다시 겨울이 찾아와도
곧 햇살은 봄날을 열어줘
태양이 부르는 뜨거운 여름을 찾아 따라와줘
Hook)
우리는 아실바니안 코끼리
우리는 미친듯이 춤을 추지 Oh Yeah~
우리는 아실바니안 코끼리
우리는 어디서든 노래하지 Oh Yeah~
Ver 2)
참 우습게도 막 이 곳을
떠날 준비를 했을 때 쯤에는
뭐든 쉽게만 보여 뭐 저 쯤은 하며
해질때 쯤 꼭대기 쯤 일줄 알았거든
갈수록 멀고 볼수록 높고
할수록 어려워 알수록 가려워
가소롭게 여길게 하나도 없어
내 나이 쯤에는 형들이 더 높게보여
왠지는 서른 즈음이 되면 알어
우린 항상 거리에 숨을 불어넣지
음악이라는 캔버스에 꿈을 그려넣지
마치 바스키아와 앤디
역시 BRS라는 이름에 걸맞지
꽃보다 아름답다던 사람을 부르짖던,
긴 밤 지세우며 아침 이슬 마시던,
그 수많은 노래와 청춘들의 불씨는
우리가 가지고 있어 불길을 따라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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