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in the days when I was a teenager.
랩이란게 이토록 내 인생에 있어
큰 부분 차지하게 될 줄은 몰랐지.
랩 한다니까 날 알던 애들은 놀랐지.
I never dreamed I’d be rhyming for 015B.
Salt N Pepa, Heavy D는 이미 알고 있었지.
하지만 내가 샀던 잡지는 Hot Music, Sub.
Imazine… 랩이란건 가끔씩
듣는 음악이었을 뿐.아마도 내가
중학교 졸업하고 산 2PAC의
All Eyez on Me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난
없었을꺼야, 합주실 먼지를 맨날
들이 마시며 지호, 원근, 지헌 and 희수와
합주했는데 지금은 mic잡고 비트 타.
I won’t deny it, 밴드로는 나의
욕구가 안 찼었지.
원하던 소리가 안 났었지.
Show and Prove 가입 후 즉시
my ambitions as a rapper, 시작됐어.어린 애처럼
설레는 맘으로 가사를 썼어.till the break of dawn
I can rhyme in thousands of styles
but it’s all about love(x8)
나의 곡들이 1 and then 2,
2 and then 3, 3 and then 4
계속 쌓였지, 중간에 한번씩
slump에 빠졌지. 하지만 다시
물이 오르면 upgrade 된 나 자신 발견했어.
그 때마다 필살기 하나씩 얻어냈어.
big things poppin’ 한국 힙합은
다양해진 스타일, 수준 상승
이런 것들 겪으며 행복한 몸살을
앓고 있었어. 어떤 이들은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추태 부리고,
어떤 이는 사기를 치면서 얕은 꾀부리고,
어떤 이는 celebrity로 목표를 달렸고
자신만의 색을 잃고 중요한걸 까먹고
각자 자기 몫을 찾아갔지.
물론 그 중에선 자신의 음악의 가치
안타까울 정도로 인정을 못 받은
운이 나쁜 친구도 있었지. 암튼
난 감사해,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에
아직도 난 진화중, 여러분 덕분에.
I can rhyme in thousands of styles
but it’s all about love(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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