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 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 달고 돌아 온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사 돌아 왔네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 철모
웃으며 돌아 왔네
어린 동생 반기며 그 품에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말썽 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 달고 돌아 온 김상사
동네 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 다 기웃기웃
우리 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온 동네 잔치 하네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사 돌아 왔네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 철모
웃으며 돌아 왔네
어린 동생 반기며 그 품에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월남에서 돌아 온 새까만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믿음직한 김상사 돌아 온 김상사
내 맘에 들었어요
하나 둘 셋 넷!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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