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서 멀어진 내 일의 아침은 올런지
멍한 눈으로 바라보던 시간은 흐르네
나는 언제나 내 게는 없던 일일꺼라
그렇게 믿던 그 흔한 투정이었을까
내게 잊혀진 눈망울은
거울 속 나를 바라본 걸까
맘 속에 터질듯한 무언가
깊게 박힌 내 안에 그대론데
시간의 속도는 내 머리를 뚫고서
그대로 박히며 지배하려 하겠지
결박되어버린 거울 속 내 모습
달콤한 꿈으로 깨어버릴까 두려워
내발을 할퀴던 행운의 무게는
그렇게 또 나를 역겹게
쳐다보고 말겠지 그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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