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남편이라고 (니가 믿던 그 남자는)
모든게 거짓이라고 (난 너에게 말해버렸어)
골목에 쓰러져 있는 술에 취한 너를 안고서
너를 일으켜 줄 조금의 힘조차 내겐 없었어
* 그녀는 야이야이야 슬픔에 빠져 있어
그녀가 꿈 꿔 왔던 그런게 아냐
우린 언제나 같이 함께 어울렸었지
나를 사랑할 땐 이미 넌 다른 사랑에 빠졌고
나를 조여오는 비극은 시작되었어
*
어느날 아침이었어 돌아오는 너를 보았어
좋은 대학에 좋은 친구들과 고상한 취미에
니가 그럴줄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몇번 만나지도 않은 니가 그럴줄 몰랐어
**우리는 야이야이야 이런게 아니었어
운명이 뒤바뀐거야 이렇게 될 순 없어
*
**
그녀가 꿈꿔왔던건 이룰수가 없어
결국 그사랑 또한 거기에 비쳐질 테니까
니가 꿈꿔왔던건 누구도 채울 수 없어
결국 나또한 너무 어려운 아픔이니까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