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하 ☆ 갈 수 없는 나라 나의 너

어두운 길목에 서서 내 어깨를 붙잡던 그대의 야윈 손이 문득 그리워질 때 그댄 기억하나요 그 때의 아픔을 우리는 왜 그토록 아파해야 했는지 (사랑은) 변하는 거야 (느낌으로) 변해 가는 거 기다림의 끝에 서서 다시 또 우리들은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너를 잃고 난 오늘도 무척 견디기 힘든 또 하루가 지나면 꿈을 꾸네 (사랑은) 변하는 거야 (느낌으로) 변해 가는 거 기다림의 끝에 서서 다시 또 우리들은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너를 잃고 난 오늘도 무척 견디기 힘든 또 하루가 지나면 꿈을 꾸네 세상 모든 슬픔과 기쁨이 그러하듯 변해 가는 사랑을 잡을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