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는 노를 저어서
그곳이 어디든 갈 수 있다면
은빛 담요에 팔베갤 하고서
또 다른 새벽을 맞이한다면
*떠나버린 아침과 내게 다가올 운명
난 그곳에 있을께 두려워 않고
흔들림 없이 눈을 감은채
그곳에 있을께 멈추지 않고
쉼없이 다가와 그곳에 있을께*
길 잃은 새들과 눈 먼 풍경들
흔적을 남기며 머물다 가고
**
삐걱거리는 노를 저어서
그곳이 어디든 갈 수 있다면
은빛 담요에 팔베갤 하고서
또 다른 새벽을 맞이한다면
*떠나버린 아침과 내게 다가올 운명
난 그곳에 있을께 두려워 않고
흔들림 없이 눈을 감은채
그곳에 있을께 멈추지 않고
쉼없이 다가와 그곳에 있을께*
길 잃은 새들과 눈 먼 풍경들
흔적을 남기며 머물다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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