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시간의 길 끝에
이를 들어낸 운명의 바퀴
몇 번을 달아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미로
C’est La Vie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우연 같은 행운도 불운도
나의 손에서
통제할 수 없이 굴러가는 시간
놓치고 난 후엔 되돌아 오지 않아
두려워 끌어안은 어제의 잔상을
잊지 못해 날 삼키고 떨어진 세상을
바닥을 기어올라 다시금 태어난
작은 희망조차
차갑게 꺼져가네
죽은 나의 수레바퀴
눈물로 견뎌온 날에도
멈추지 않는 지독한 굴레
몇 번을 꿇어앉는대도
놓아주지 않는 속박 C’est La Vie
진실은 내가 믿어온 모든 것
부유하는 의심과 가식의
파편 속에서
거짓의 폭풍에 휩쓸리는 시간
지켜왔던 전부 산산히 부서지네
두려워 끌어안은 어제의 잔상을
잊지 못해 날 삼키고 떨어진 세상을
바닥을 기어올라 다시금 태어난
작은 희망조차
차갑게 꺼져가네 죽은
나의 수레바퀴
나아갈 길을 찾아 안식의 기회를
찾아 끝없이 도는 바퀴여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는 것은 나야
멈추게 하지는 않아
두려워 하지마라 약속된 추락을
내 이 손에 움켜잡은 미지의 시간을
절망이 있어야만 다시금 되돌아
찾아오는 시작
영원히 굴러가네 죽은
나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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