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종욱-01-39.5-128_Putri Septya Effendi

왜 난 사랑하나도 못하는 걸까
처음 해 본 것처럼
늘 서툴기만 해
흔한 사랑 이별 한 번
한 것 뿐인데
몇날 며칠을 앓아
꼼짝을 못하고있어
왜 이렇게 버려야
할게 많은 건지
그대 내게 남겨준 게
너무 많아서
열이 납니다
아파서 죽을 듯이
어떤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네요
아픈 것도 내 맘이니깐
그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왜 난 이별하나도 못하는 걸까
익숙했던 기억도
다 지워야 하는데
사랑 했던 시간만큼
이별하나 봐
니 걱정 니 생각만
하고 사니깐
왜 이렇게 버려야
할게 많은 건지
그대 내게 남겨준 게
너무 많아서
열이 납니다
아파서 죽을 듯이
어떤 약을 먹어도
잘 들지 않네요
아픈 것도
내 맘이니깐
그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대 원하는 만큼
아프고 원망했어요
많이 사랑한 만큼
후회와 미련만 남아서
알고 있어요 그대만
떠나간걸 그냥 사랑하니깐
나 아픈 거니깐
내 맘이죠 내 맘이니깐
그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열이 납니다
아파서 죽을 듯이
어떤 약을 먹어도
잘 들지 않네요
아픈 것도 내 맘이니깐
그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냥 아픈대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