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눈에 담을 사람 없네요
나의 가슴에 기댈 사람 없네요
그대 떠나고 겨울 앞에 허수아비처럼
슬픈 내가 되버렸죠..
자꾸 쓰러지려 하네요
혼자 삐걱이고 있네요
이제 더는 내가 지켜줄 사람 곁에 없어서
온톤 그대 였던 자리에 이제는
주인없는 추억만 남아 먼지가 되어 쌓이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직도 그대를 불러 보고 싶지만
난 목이 메어서 들을 사람 없어서
입술 꼭 깨물고 다시 삼켜내죠..
돌아와요 돌아와요
이렇게 한번만 바라보고 있는 내게
지나간 계절에 그대 안에 서 있던
내모습은 다신 볼 순 없나요
그대…
내게 남아 있는 사랑도 아직 못한 그 말들도
내맘속에 그리움으로 자라 숲이 되었죠
그댈 향해 있는 가슴에 단한번
그댈 다시 안고 싶어서 두팔을 벌려 서 있죠..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직도 그대를 불러 보고 싶지만
난 목이 메어서 들을 사람 없어서
입술 꼭 깨물고 다시 삼켜내죠..
돌아와요 돌아와요
이렇게 한번만 바라보고 있는 내게
지나간 계절에 그대 안에 서 있던
내모습은 다신 볼 순 없나요
그대…
너무 사랑했어요…그대….
♤ 내 눈물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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