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 048. 김현철 – 비가 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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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거리는 잿빛에 잠겨, 잠은 더하고.
시간은 얼만큼 지났는지, 지금 비가와.
사람들 제각기 생각에 잠겨, 대답이 없고.
아~누군가 나를 부르듯 지금 비가와.

*repeat
저렇게 철없이 내리는 비는 나를 자꾸 쓸어가.
쏟아져 내리는 저빗속을 걸으면
감추고 싶은 기억들이 다시 밀려와.
(비가와)나의 젖은 가슴에
(비가와) 그날처럼 내려와.
(비가와)나의 젖은 가슴에 또 그날처럼 비가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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