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1. 원숭이처럼 어리석은 인간 모두 우매하게
돌을 던지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쓰러지는 정의를 더욱 거세게 밟고 있는
아주 비열한 자들의 더러운 교활한 그 간 그렇게
사라져간 드넓은 영웅의 하늘공간, 그리고 과거 속의
축복의 시간 이제 지쳐버렸나? 고개 돌려버렸나?
주인을 잃고 녹슬어가는 빛나던 그 면류관
후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라 우리들의 잃어버린
영웅이여 (머리위로 높이 들던 엑스칼리버
이제 부활의 시간이 다가오리라) 어둠 속에서 일어나
우리 앞에 크게 빛나라 (시기하고 음해한 자를
머리 위를 그 날개로 다시 크게 뒤덮으리라)
rap2. 빛나던 그 위상 앞에 틀린 것은 세상,
하지만 모두 더 이상 알려하지 않는 진상 지금 우리들이 알고
보고 있는것은 허상 진리가 짓밟혀 가야하는 뒤집어진
세상 마치 구세주를 맞듯 환호하던 우상 우리가 만들었던 영웅의
그 거대한 동상 하지만 추하게 파괴되어 가는
그의 흉상 그것은 거울 앞에 보이는 당신의 자화상
rap3. 과연 그 누가 살아야 하고 누가 죽어야 하나?
과연 우리에게 결정의 자격은 있나?
무얼 알고 이해하면 말을 하려하나?
그 얇은 귀와 좁은 시야로 만족한가?
보다 더 높이 볼 수 없음을 탄식하라!
더 멀리 볼 수 있음을 그대 인식하라!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만이 모두가 아니라는 것을 정신 한가운데
염두하라! 드리워진 너의 가슴에 검은 그림자 더러워진
너의 얼굴모습이 보이나? 무거워진 이 세상 교활함의
무게로 가리워진 정의를 이젠 헤쳐내라 찾아내라
비추어라 새 빛으로 조명하라 깨나라 탈피하라
그리고 다가서라 우리가 꺾은 날개 영웅의 부활의 시간
밀레니엄, 그 새로움에 맞이하라
후렴*2 부러진 검 날의 계략의 녹이 슬어도
비록 보이는 건 한줌의 빛일지라도 크게 무너질수록
희망은 더욱 자란다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크게 빛난다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