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 Unknown

☆ 3- – Unknown

dear unknown

chrus

언제부터 인지, 꿈을 꾸면 다음 날엔 니가 나를 따라와 잘못된 만남의 꽃은 이제 잎을 여나봐

2004년 11월 8일 내기억은 정확해 넋을 팔아 감히사랑한다 전할 때 마지막 전하지 못한 편지는 저금통을 뚫지 못해 이제 그 편지는 주인도 한 번 제대로 못 찾은 채 이름을 바꿔

사랑에서 추억으로, 시간의 흐름은 먼지를 덮고 서로가 점점 멀어졌으므로

verse1

첫날 밤하늘의 공기를 아직도 난 기억해 엉성했던 우린 어쩜

겉늙었던 어린애 걷는 것이 싫었었지만 불편한 구두를 버렸고

줄창 걷는 내 모습에 불평 또한 못해버렸어 단지 넌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 많다면서

언제가는 칮을 날이 찾는다면 힘들거라고 날 보면서 투덜대고 안절부절 못했지

어르고 달래면 진짜 자신은 아기가 된 거 같다며

내가 만든 그 아기는 어느새 어른이 됐나봐

부풀어버린 밝은 미래를 함께 걷게 됐잖아.

정말이지 니가 내게 기댈 때면 으쓱해져 아낌없이 아껴주고 대가 없이 사랑하기

가끔씩 말없던 니 침묵까지 듣고 싶어 잡힐 듯 말 듯 더욱 설레게 만들었어

이제 내가 선 곳에선 너를 제외할 수 없듯 널 통해서 이제 우린 자랑스런 커플

chrus

verse2

얼마나 흘렀을까 그때 너의 목소리는 마치 바짝 타들어가는 마른 성대를 타고 내 귀를

훔쳐 언젠가는 지금처럼 되지 말자 약속했지만.

그래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데? 분명 이것은 연애라고 내가 가르쳐줬을 때

넌 반박하지 못해 마저 내말을 믿고 따랐지만

이것이 이별이라 내가 알려주기도 전 그 혀는 뼈도 깎는다!

우린 우릴 놔버렸지 ! 됐어!

그렇게 남자란 야생동물을 길들여놓고 치워! 선물로 받은 어린왕자

책을 끼고 남녀쾌락의 소산된 시간은 이쯤에서 끝!

멋진 다르마 대사처럼 ‘걱장따윈 붙들어매’ 하고 달래듯 나는 상실의 시대 와타나베

되진 못했지만,

제발 마지막을 기억해 아빠곰과 엄마곰은 갑돌이와 갑순이를 찾지 못해

계속해서 헤매이며 울부짖네

chrus

verse 3

아직 도 난 그집에서 그저 그렇게 살만해 손뻗으면 닿을 것 같은 기억속의 한켠에.

밤새 적은 일기장과 추억에 빗대 눈물을 훔쳐

이제 나는 빈손으로 그 집을 짓고 허무네

멍청이의 넋두리엔 밤을 뚫고 지나간 흔적만이 시간을 걷고 앙상하게 변해가

잊혀지거나 죽어버린 얘기들 속 한 장면엔 우리 둘이 예쁘게 손 꼭 잡고 남겨지게 돼.

윔피 엔 라마. 그렇게 말야. 이렇게 대단했던 우리마저 이제는 각자.

다른 길로 걷고 서로의 기억의 포로를 담보삼아 과거는 날 찾고서 칠렁칠렁 끌고가겠지! 과연 뭐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멀어진 건지?

뭣 때문에 아픔을 딛고 다시 살아가야 하는지?

알수 없어, 누군가 내게 어디선가 잘 살 너의 마지막 안부를 전한다면 맑은 미소로 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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