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슴 아픈건 그대 때문이죠
이런 내가 밉진 않은가요
날 뒤돌아 서는 그대의 모습이
너무나 낯설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제는 다 소용없다 말해도
저 기억너머 멀어지던 넌
자꾸 날 찾아와 그대는
된장찌개를 좋아해
김치찌개를 좋아해
그대가 좋아하던 모든게
잊혀지지 않아
흔한 사랑 그 한마디
끝내 전할 수 없는 거겠죠
그대가 없이 텅빈 내 삶을
어떤 누구도 위로할 수 없죠
늘 힘든 하루에 마지막은 항상
그리움에 묻혀 버린 이름
또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죠
이 눈물들을 나 이제 어떡하나요
이젠 다 난 아니란 걸 알지만
저 기억너머 아련하게도
자꾸 날 찾아와 그대는
된장찌개를 좋아해
김치찌개를 좋아해
그대가 좋아하던 모든게
잊혀지지 않아
흔한 사랑 그 한마디
끝내 전할 수 없는 거겠죠
그대가 없이 텅빈 내 삶을
어떤 누구도 위로할 수 없죠
나 이렇게 여기 서 있겠다고
끝도 없을 그리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날 볼 수 없어도
나를 사랑했었나요
그럼 이러지 말아요
그대가 좋아하던 모든게
잊혀지질 않아
흔한 그 사랑 한마디
끝내 전할 수 없는 거겠죠
그대가 없이 텅빈 내 삶을
어떤 누구도 위로할 수 없죠
함께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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