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김정민, 이석, 류정한 ☆ His Work And Nothing More

자네를 봐 냉정해 봐 무언가에 사로 잡혔어
안 그랬어 침착했어 다정해도 열정적이었어
허나 이젠 안 그런 건 달라진 건 이상한 느낌
내가 알던 자네와는 딴판이 돼버렸어
불안한 눈 낯선 표정 예전에는 안 그랬었어
내 충고를 내 진심을 받아들여 헤아려 주게
그렇게만 해준다면 예전으로 돌아가련만
어째서 왜 그토록 왜 집착을 놓질 못해

제발 설득 마요 더는 안될 일 그 사람이 원하니 놔둘 일
그렇다고 두고 볼 순 없는 일 내 딸의 앞날이 걸린 일
불길한 행동 너도 알 듯 나쁜 소문 수근대는 풍문
제 안에 갇힌 채 어둠 속에 스스로를 던져 버린 채

더 이상은 더 이상은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
조금만 더 시간을 더 필요한 건 믿음의 시간
어떻게 더(조금만 더) 이 이상 더(시간을 더)
참으라고만 하는거니
그이의 꿈 그의 바램 언젠간 이뤄지리

그를 보렴 냉정하게 무언가가 사로 잡았었어
조금만 더 시간을 더 필요한 건 믿음의 시간
어떻게 이 이사아 더 참으라고만 하는거니
그이의 꿈 그의 바램 언젠간 이뤄지리

기도하네 기도하네 기도하네 기도하네

옛날의 그날의 원래로 그대로
옛날의 그날의 원래로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