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응?) 넌 지금 뭐가 가장 행복해? (나? 너랑 있는거..) 에이 그런거 말고 딴거 없어..?
(음..이쪽 세상에 와서부터 늙지 않는거?) 에.. 그런가..? 앞으로 여기서 계속 같이 살자
(응! 좋아) 오늘도 푸른 하늘을 향해서 렛츠고~
Ridell.B) 푸른 하늘을 날아 환상의 세계로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인형 같애 별들이 반짝 거리는 걸 보니 천국같고
행복해) 푸른 하늘을 날아 마법의 숲으로 (숲속에 존재하는 말하는 나무와 숨쉬는 바람들 춤추는 파랑새 모두들 노래하네 )
와우 오늘도 역시나 바람을 즐겨 오늘 아침 덫에 걸린 팅커벨 고기가 찔겨 새파란 구름을 뚫고서
트리플 악셀~! 웬디의 손을 꽉 잡고서 (천천히 가) 아름다운 초원에서 너랑 단둘이서 춤을 출래 이게 천국 아님 뭐겠어
어 토끼다 귀를 뜯어서 구워먹을까? (토끼귀 뜯으면 찍찍이 되는거 아냐?) 나의 애완동물은 큰 초록색 악어
예전에 후크의 팔을 뜯은 주인공 맞어 지하감옥에 가둬놓고 한달을 굶겼지 풀자마자 미친듯이 후크를 공격했지
웬디 나 어때 멋진 사나이지 니가 원한다면 디즈니에 사표쓸수도 있어! (그런건 됐구 선물 줘 선물)
아 좋은 선물이 떠올랐다 날 따라와 웬디
서로의 손을 꽉 잡고서 멀리 날아갔어 한참을 날아가니 악마의 숲이 보였어 (저 숲으로 가는거야? 너무 무서워~)
저곳에 웬디에게 주고싶은 선물이 있어 숲속에 들어가는 순간 웬디는 놀랐지 하늘에서 본것과는 180도 달랐지
나쁜녀석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겉모습만 악마같은 마법의 숲속 하지만 막상 들어와보니까 어때? (아름다워)
토토로의 숲처럼 많이 신비롭지 (토토로♬) (이제 준비한 선물이나 줘) 짠 바로 이게 유니콘의 뿔
이 뿔을 들고 소원을 한가지 빌면 이뤄져~ 어릴때 주운건데 너에게 선물해줄께 (와 날 정말 많이 사랑하는구나)
당연하지 근데.. 어떤 소원을 빌꺼야?
(나 사실 이제 .. 돌아가고 싶어 인간세상으로..) 뭐? 왜.. 여기가 행복하댔잖아.. (나 가족들이 너무 보고싶어..)
늙어도 괜찮아? 주름 막 지고 쭈글쭈글 할머니 되도 괜찮냐구 (그건 죽어도 싫지만.. 우리 가족들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게 더 슬퍼..) 나는? 나는 친구 아냐 나는 어쩌라구.. 미안해 꼭 다시 돌아올께..
안돼 안돼~ 이 배신녀!!! …흑..흑.. 복수할꺼야 킹콩을 보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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