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모든 것이 서러웠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과거가
너무나도 초라해 불쌍해서
난 살기 싫었어
아침에 눈 뜨기가 두려웠어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해서
어제처럼 오늘을 산다는게
난 숨이 막혀 왔어
난 견딜 수 없었어
어둠이 나를
위험한 벼랑 끝에 몰고 가는데
알 수 없는 빛은 나를 붙잡고
이러면 안된다고 소리쳤어
차라리 소리내
울고 싶은 만큼 울어버려
자신을 사랑하는 울음소리는
더 큰 법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어느 누구나
다 혼자일 뿐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은 없어
주위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나의 맘을 열어 놓기
겁이 났어
왠지 나를 비웃을 것 같아서
말하기 싫었어
한밤에 잠자기가 두려웠어
살아가는 이유마저 희미한데
오늘처럼 내일이 온다는 게
난 숨이 막혀 왔어
난 견딜 수 없었어
어둠이 나를
위험한 벼랑 끝에 몰고 가는데
알 수 없는 빛은 나를 붙잡고
이러면 안된다고 소리쳤어
차라리 소리내
울고 싶은 만큼 울어버려
자신을 사랑하는 울음소리는
더 큰 법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어느 누구나
다 혼자일 뿐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은 없어
난 견딜 수 없었어
어둠이 나를
위험한 벼랑 끝에
몰고 가는데
알 수 없는 빛은 나를 붙잡고
이러면 안된다고 소리쳤어
차라리 소리내
울고 싶은 만큼 울어버려
자신을 사랑하는 울음소리는
더 큰 법이라며
어차피 세상은 어느 누구나
다 혼자일 뿐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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