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고마워 (Feat. 이적)
작사.작곡.편곡:이 적
Featuring 이 적
내 몸은 꽃씨처럼 휘날리고 있었지
어딘지 모를 곳에 뿌릴박고 지냈지
바람이 불면 또 하루가 갔고
또 지구에 매달리긴 힘들기만 했지
모두가 지친 내게 말을 걸고 있을 뿐
한버뫅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않을 샔
점점점 하나 둘 셋
한걸음씩 너는 내게 다가 왔어
네가 곁에 있을때나
또 멀리 있을때나
난 항상 너를 느껴
너의 품이 그리울때 넌 항상 여기 있어
난 이해 할 수 있어
내가 지켜온 나를 지켜온
나의 사랑
오 이런 나를 언제나 지켜온
나의 그대
오 너의 사랑 오 난 정말 고마워
난 매일 시계추에 목을 매고 있었지
마음엔 깊고 슬픈 주름만이 남았지
수퍼마켓에서 매일 살수 있는
흔해빠진 눈물만이 흐르고 있었어
넌 그런 나의 텅빈 사막으로 날아와
잊혀진 나의 꿈을 계곡들을 찾았지
먼지 자욱한 나의 과거는
너의 사랑으로 “후후~” 사라졌어
뜻 밖에 오가곤 했던 그 상처까지도
내겐 너무 소중했었고
다시 우리 처음으로 돌아간대도 이대로면 괜찮아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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