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아름다운 이 세상…
너는 아는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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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임재범)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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