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난
불장난을 시작했어
다른 여자 있는
그대에게 빠졌어
이래선 안돼 안돼
그만 정리해야 돼
이대로 나가다간
버림받고 비참해져
지금 내 모습
홀로 남겨져 손에 호호 불면서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는
성냥을 파는 소녀
사요사요~
성냥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추워추워~
너무 추워서~
마음이 얼어서~
난 다시 부질없이
너무 그대가 보고 싶어
아무에게 말할 수 조차 없는걸
모두 내게
미쳤다 충고 할꺼야
차라리 처음부터
나를 먼저 만나지
하긴 그랬더라도
또 어떤 여자 만났겠지
그댄 어차피
다시 돌아갈 사람이 있는건데
상처받을건 나뿐이란걸
나도 잘 알고 있어
사요사요~
성냥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날아 날아~
하늘을 날아~
시간을 돌려도~
난 다시 그댈
사랑할 수 밖에 없었을거야
다른 사람들은
다 편하게 편하게
살아가는데
나만 왜 이렇게
힘든길을 가는지~
우~~어~~~
사요사요~
성냥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추워추워~
너무 추워서~
마음이 얼어서~
난 다시
부질없이 그대가 보고 싶어
사요사요~
성냥사세요~
거리를 헤매며~
난 이미
꺼져버릴 성냥 하나를 지핀거야
날아 날아~
하늘을 날아~
시간을 돌려도~
난 다시 그댈
사랑할 수 밖에 없었을거야
(난 잘 모르겠어~)
( 별명 : ma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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