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래를 만드는
뭐 그런 일들을 해
게으르고 철이 안 들어 음
너의 얘기를 해봐
어떤 얘기든 좋아
요즘 넌 어떻게 지내니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좋은 날 참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어떤 날을 좋아해
넌 누굴 좋아하니
우리 함께 흥얼거릴까 음
꿈이 아니었기를
멀리 가지 않기를
생각하면 늘 내 옆엔
좋은 사람 많았어
내 머리 위로 펼쳐진
저기 하늘은 낮고 무겁기만 해
레일 위를 벗어나 달리고 싶어
머뭇대며 발을 내딛는
오늘은 저 강을 거슬러
언젠가는 바다에서 만날 거야
우리 그렇게
맘에도 없는 말은
이제 하지 말자
살다 보면 말이야
아이처럼 불꽃놀이를 하고 싶어
소중한 건 변해갈수록
내 곁에 변함없는 것
내 가슴에 껴안고 살고 싶어
우리 그렇게
우리 그렇게
우리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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