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Kim Hyun Joong) (+) Break Down

김현중 (Kim Hyun Joong) ☆ Break Down

마지막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어
울며 매달려볼 걸 울며 소리쳐볼 걸
괜한 자존심 싸움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가시돋힌 말들
너와 함께 했던 그 모든 날들
그래 모든 걸 잊었다 생각했었어
니 말대로 친구도 만나고 있고
떠들고 비우고 태우고 또 태워서
그런날 다 토해냈어
내 심장을 떼어내어 사랑했는데
지금은 그 만큼이 너무나도 아프네
울다 웃다 오늘 내 하루도
흐르는 눈물과 함께 내 앞을 가린다
구멍이 나버린 내 가슴에
태우고 태워도 태워지지 않아
너 하나 구겨넣고 있잖아
흐르고 흘러도 내 맘은 변치않아
뚜렷했던 너의 뒷모습이 멀어져 갈수록
나는 더더 슬피 숨죽여
흐느꼈던 것 같아
혹시라도 돌아보고 슬퍼할까봐
아이처럼 울다 또 웃다 반복해
난 바보처럼 울다 또 웃다 반복해
나 왜 이러니 정신 좀 차려
몇일 째 울기만 하니 얼굴은 엉망이잖아
친구도 만나고 그래
아이처럼 너만 부르고 또 불러
난 아이처럼 너만 붙잡고 또 울어
날 떠나지마 내가 잘할게
정말 잘할게 가지마
미칠 것 같은데
나도 미쳐지지 않아 미칠 것 같아
아무리 소리쳐 외쳐봐도
돌아오는 메아리에 상처받고
구멍난 가슴 그 틈으로라도
널 보고싶어 그 틈으로
어느새 내 두 눈에 비가 오네
나와버린 기억들을 따라가네
오늘도 이렇게 그댈 향해 서 있는데
구멍이 나버린 내 가슴에
태우고 태워도 태워지지 않아
너 하나 구겨넣고 있잖아
흐르고 흘러도 내 맘은 변치않아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방 침대부터 현관까지 가득한
니 향기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 미치도록
아이처럼 너만 부르고 또 불러
난 아이처럼 너만 붙잡고 또 울어
날 떠나지마 내가 잘할게 정말 잘할게
가지마 미칠 것 같은데
우리 이미 너무 늦어버린걸까
마지막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어
울며 매달려볼 걸 울며 소리쳐볼 걸
단 하루도 I can’t live without you
애를 써도 I can’t live without you
돌아와줘 I can’t live without you
don’t go away 날 떠나지마
아이처럼 울다 또 웃다 반복해
난 바보처럼 울다 또 웃다 반복해
나 왜 이러니 정신 좀 차려
몇일 째 울기만 하니
얼굴은 엉망이잖아
친구도 만나고 그래
아이처럼 너만 부르고 또 불러
난 아이처럼 너만 붙잡고 또 울어
날 떠나지마 내가 잘할게
정말 잘할게 가지마
미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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