ふたりで歩いた川べりの道を ひとりで歩く三年ぶりに
(후타리데아루이타 카와베리노미치오 히토리데아루쿠 산넨부리니)
둘이서 걸었던 강변길을 혼자서 걸었어. 3년만에
すこし早すぎる わたしの背中を きみの口笛 追いかけてたね
(스코시하야스기루 와타시노세나카오 키미노쿠치부에 오이카케테타네)
조금 너무 빠른 나의 등을 너의 휘파람이 뒤따라왔었지.
色づく街並みとざわめく人たちが この季節を告げるよ (It’s spring!)
(이로즈쿠마치나미토 자와메쿠히토타치가 코노키세츠오츠게루요)
물드는 거리와 웅성거리는 사람들이 이 계절을 알려줘.
ここに来れば会える気がした 何も知らなかったふたりに
(코코니쿠레바 아에루키가시타 나니모시라나캇타후타리니)
여기에 오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아무것도 몰랐던 두 사람으로
桜を濡らす やさしい雨が 私の頬を伝わってゆく
(사쿠라오누라스 야사시이아메가 와타시노호호오 츠타왓테유쿠)
벚꽃을 적시는 부드러운 비가 나의 볼을 타고 내려가.
どうかこのまま 降りやまないで
(도-카코노마마 후리야마나이데)
제발 이대로 그치지 말아줘.
涙がかわくまでは もう少し この雨に打たれていたくて
(나미다가카와쿠마데와 모-스코시 코노아메니우타레테이타쿠테)
눈물이 마를 때까지는 조금 더 이 비를 맞고싶어서
あの頃はいつも 何かに傷つき 消えない痛みで不安ごまかした
(아노고로와이츠모 나니카니키즈츠키 키에나이이타미데 후안고마카시타)
그 시절은 언제나 무언가에 상처받아 없어지지 않는 아픔으로 불안을 얼버무렸어.
見えない未来と 目の前のきみを 心のなかで 並べあわせて
(미에나이미라이토 메노마에노키미오 코코로노나카데 나라베아와세테)
보이지 않는 미래와 눈 앞에 너를 마음 속으로 서로 나란히 놓았어.
想いを想い出にしたくて できなくて 時間だけが過ぎてく (Time flies)
(오모이오오모이데니 시타쿠테데키나쿠테 지칸다케가스기테쿠)
마음을 추억으로 하고 싶어도 되지 않고 시간만이 흘러가고 있어.
春になれば言える気がした 凍てついていた “goodbye to myself”
(하루니나레바 이에루키가시타 이테츠이테이타 goodbye to myself)
봄이 되면 말할 수 있을 것 같았어. 얼어붙어있던 goodbye to myself
桜を濡らす 日暮れの雨が ふたりの街を 塗りかえてゆく
(사쿠라오누라스 히구레노아메가 후타리노마치오 누리카에테유쿠)
벚꽃을 적시는 황혼의 비가 두 사람의 거리를 다른 색으로 칠해가.
どうかお願い 降りやまないで きれいに私たちの足あとを 洗い流してほしくて
(도-카오네가이 후리야마나이데 키레이니와타시타치노아시아토오 아라이나가시테호시쿠테)
제발 부탁이야. 그치지 말아줘. 깨끗하게 우리들의 발자국을 씻어 없애주길 바래.
きみのほう 振り返らず 夢に向かってきたけど
(키미노호- 후리카에라즈 유메니무카앗테키타케도)
네 쪽으로 뒤돌아보지 않고 꿈을 향해 왔지만
なくした蒼さとつかんだ何かに今はまだとまどっている
(나쿠시타아오사토 츠칸다나니카니 이마와마다토마돗테이루)
잃어버린 푸르름과 붙잡은 무언가에 지금은 아직 당황하고 있어.
桜を濡らす やさしい雨が 私の頬を伝わってゆく
(사쿠라오누라스 야사시이아메가 와타시노호호오 츠타왓테유쿠)
벚꽃을 적시는 부드러운 비가 나의 볼을 타고 내려가.
どうかこのまま 降りやまないで
(도-카코노마마 후리야마나이데)
제발 이대로 그치지 말아줘.
涙がかわくまでは もう少しこの雨に打たれていたい
(나미다가카와쿠마데와 모-스코시 코노아메니우타레테이타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는 조금 더 이 비를 맞고싶어.
ねえ桜雨 私の願い かなえてほしい
(네- 사쿠라아메 와타시노네가이 카나에테호시이)
저기,벚꽃비야. 내 소원을 이루어주길 바래.
どうかこのまま 振りやまないで
(도-카코노마마 후리야마나이데)
부디 이대로 그치지 말아줘.
どこかで気まぐれにきみが吹いた 口笛の音 消し去るまで
(도코카데키마구레니 키미가후이타 쿠치부에노오토 케시사루마데)
어디선가 번덕스럽게 네가 분 휘파람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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