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세월이 흘러가면

☆ MA세월이 흘러가면

일어나 눈물닦자 그렇게 숨어봤자.
나아지는건 없다고 내게 여러번 말해봤자.
들리지 않지 결국 인생은 모두각자
갈 길이 있는법 지푸라기라도 잡자.
ep앨범 낼땐 말했지 ‘걸어갈뿐’이라고.
하지만 이곳은 ‘가시밭길’뿐 이라고.
전국을 돌며 외쳤지 절대 don’t stop ‘lock on
‘그림자를 그린자’는 뜨거운 햇빝이라고,
하지만 이젠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면’
만약 ‘행복을 찾아서’ 이곳을 떠난다면
후회는 남겠지 바로 ‘1day after’.
펜을 쥐고 마이크를 잡앗을 때부터
답이없던 내일에 쉽지 않았던 내인생
녹슬어 버려지고 잠겨 열수없는 케비넷.
그 열쇠를 찾아 그만 난 떠나려해.
지금의 현실보단 조금더 낳은곳에.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철이 없던 어린 시절 사랑조차 몰랐을적.
열살배기 꼬마는 슬쩍 마음을 빼앗겼었죠.
사랑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더 깊게 그대 만을 바라본채로 더 짙게.
마음의 시를 썼죠 수줍어 말 못하던
말들은 하얀 공책속 나열을 이어가 계속
밤을 새던 고백은 몇권이 넘는 공책을
가로적어 애틋했던 가슴을 안고서 걸어.
어느덧 시간은 점점 또 흐르고 흘러
사랑도 어느새 다가서 정점을 부르고
한없이 번져. 내 미쳐있던 세월은 천천히 더
뒤쳐진 현실에서 오늘을 색칠했어.
그렇게 함께한 이제껏의 세월을 뒤로
청춘을 내걸었던 사랑의 기록을 떠나기로
나 지금껏 말 못했던 마지막 고백.
사랑했어요. muzik ma luv hiphop…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내게 남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8년동안 느낀거? 음악한다는건 죄야.
뜨고보자 모두를 놀래켜줄테야.
하지만 이지하실엔 절대 뜨지않는태양.
이곳엔 날찾는사람 하나도 없다는데.
펜과 마이크를 놓고 무대를 떠나는게
당연한 일이겠지 백지위에 색칠
하겠다 외친 난없어 남은건 주인을 잃어버린 채찍
그대를 바라보며 지냈던 십수년의 세월.
흩어진 눈물속에서 현실을 내세워
모두 가려둔채로 새로 떠오르는 새벽.
아련한 꿈에서 날 깨워 멀어진 그대여.
모든것들은 어김없이 변함 없겠지.
하루는 또 여전히 무심히 흘러가겠지
더이상 날 찾는이는 사라져 가겠지
조용한 어둠속 반기는 어린 날개짓 (Fly high-)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could not tear myself away

I Will Wait For You [piano arrange] 쉘부르의우산(The Umbrellas Of Cherbourg, Les Parapluies De Cherbourg)
영자의 전성시대 Yeong-Ja's Heydays (1975)
Cutting through fear: Dan Meyer at TEDxMaastricht
축제 Festival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