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고 말하면 올까요
하루만큼 더 멀어진 그대
나 오늘도 열이 나나봐요
이마에 닿은 손끝이 정말 차갑죠
소리 없이 불러보는 그 이름
그땐 철이 없는 욕심에 투정만 부렸죠
좋은 사람을 떠밀었죠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내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았죠
나 체한 것처럼 매일 가슴이 아파
잠도 잘 못 자요 꼭 다시 돌아와요
예전처럼 달려와줄까요
내 걱정에 더 아파한 그대
나 어딘가 고장난 것처럼
느낌도 없이 자꾸만 눈물이 새요
어느새 내 버릇이 된 그리움
넓은 마음으로 멋지게 보내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잘 안돼요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너무 아파서
꼭 죽을 것만 같아요
눈물이 얹혀서 정말 미칠 것 같아
숨도 잘 못 쉬어요 한 번 더 만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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