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그냥 걷고 걸었죠
걷다가 보니 그대 집이죠
잘 지내나요 아무 일 없나요 그대
못난 내 모습 알고 있기에
그대의 곁에 있을 수 없어
가슴 아파오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이런 나인데
아플 줄 모르고 시작한 내 사랑이
이별의 끝을 잡고 있어
사랑이란 게 이런 건지 난 몰랐어
아프고 아픈 게 사랑이란 걸
하루가 길어진 것만 같아
혼자라는 게 이런건가 봐
아무것도 못하고 한 사람만 그리워하고 있어
아플 줄 모르고 시작한 내 사랑이
이별의 끝을 잡고 있어
사랑이란 게 이런건지 난 몰랐어
아프고 아픈 게 사랑이란 걸
시간이 지나도 멈출 줄 모르잖아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
얼마나 지나야 놓을 수 있는건지
흐르는 눈물에 담아 보낼게
아프고 아픈 게 사랑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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