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 싶은 말 – 김태우_llamb78

난 혼자죠 비내리는 오늘 난 혼자죠 함께했던 그곳
아플 것 같아서 눈물을 참으려 눈을 감죠 괜찮아지겠죠

자꾸 이유 모를 눈물이 내 눈에 고여 떨어지지를 않죠

보이질 않죠 난 볼 수가 없죠 근데
왜 자꾸 그녀의 미소만 (보이는 걸까요)

하루 지나가면 아름다웠던 그녀 모습 지울 수 있을까요
한번만이라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 꼭 하고 싶은말

들리나요 저 빗물소리가 들려오죠 하늘도 울고 있죠
눈물이 말라서 나 울지 않게 되도
저 하늘에 내 눈물 빌릴께요

내 눈 가득 고인 눈물이 내 귀에 흘러 자꾸 고여만 가죠
들리지 않죠 들을 수가 없죠 근데
왜 그녀의 웃음소리만 (들리는 걸까요)

하루 지나가면 아름다웠던 그녀 모습 지울 수 있을까요
한번만이라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 꼭 하고 싶은말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에서 외치죠

하루 지나가면 아름다웠던 그녀 모습 지울 수 있을까요
한번만이라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 꼭 하고 싶은말

미안해
난 혼자죠 비내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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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말
김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