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수많은 날 중에
나에게
잊혀지지 않은 하루는
비가 내리고
넌 비를 맞던
그쯤이겠지
난 이제 단 하나 남은
너의 비밀이겠지만
나는 너로 너는 나로
변하여져 살아온지 몰라
사랑해 기억이나
사랑하며 헤어진 얘기
나 지금도 너
내 안에 영원히
머물기에
이별이란 더 없을테니
나는 너로 너는 나로
꿈에 산건지 몰라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도 널 간직했으니
사랑해 기억이나
사랑하며 헤어진 얘기
나 지금도 너
내 안에 영원히
머물러져 있을테니
사랑해 눈물이나
멀어져간 너의 모습이
그 언젠가는
내 안에 머무는
그리움이
너의 기억에
닿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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