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 자꾸만

꿈에서 또 너를 봤어
슬픈 듯 날 바라보며
뭐라고 말을 하며
쓸쓸히 등을 보였어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걸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너
눈을 떠 보니 어느새
나 홀로 또 울고있어
이걸 보며 난 생각했어
어떤 날보다
눈을 뜨면 내 옆에 있던
니가 생각 나
이걸 보며 난 생각했어
어떤 날보다
지금 곁에 없다는 게
자꾸 겁이 나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널 그리워 한 날이 많아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그 날보다 더 너를 그려
우연히 너를 봤어
멋쩍게 널 바라보며
뭐라고 말을 할 듯
멍하니 바라봤어
어떤 말로 난 할 수 없는 걸
넌 이미 혼자가 아닌 걸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쓸쓸히 등을 돌려
이걸 보며 난 생각했어
어떤 날보다
눈을 뜨면 내 옆에 있던
니가 생각 나
이걸 보며 난 생각했어
어떤 날보다
지금 곁에 없다는 게
자꾸 겁이 나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널 그리워한 날이 많아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그 날보다 더 너를 그려
자꾸만 난 겁이 나
너를 더 사랑할까봐
미련없이 너를
떠나보내지 못하겠어
한 번만 날 바라봐
너를 부르고 있잖아
미련없이 그를
떠나보내면 돌아와줘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널 그리워한 날이 많아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그 날보다 더 너를 그려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널 그리워한 날이 많아
자꾸만 겁이 나
니가 생각이 또 날까봐
널 사랑한 그 날보다
그 날보다 더 너를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