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려해도 눈물이 흘러서
떠나는 그댈 차마 볼 수가 없었던 거죠
애써 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그대를 보내야 했는데
그렇진 못했네요
무슨말이든 해보려 했지만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할것같아
일부러 아무말 없이 그자리를 떠난거죠
아니면 그댈 정말 보내지 못할까봐
**그댄..어때요?? 잘지내시나요..
우리 함께 했던 추억들 떠올리며 웃을 수도 있나요
나는 안돼요.. 그게 잘 안돼요..
그대만 생각해도 아파 숨이 막혀오죠..
후회가 되요 그댈 잡지 못해
아무말도 못한채 쉽게만 보냈다는게
울면서 떠나가지 말라고 애원했었다면
혹시나 그대 떠나지 않았을 것 같아
**반복
오늘도 눈을 감아봐요
꿈에선 볼 수 있을테니까
날 사랑해주던 그대 모습 만날수 있을테니까요
이대로 눈을 감은 채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해도
그댈 만날 수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난 그게 더 행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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