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어 오른 두 눈 떠 보며
내 방 이 안에 너로 쌓인 먼지
후 불어 내 본다
현관 앞 흐트러진 신발을 보며
버릇처럼 정리하다 이내 넘어지고
네 생각에 운다
이제 내 방을 정리해
너로 배인 냄새까지
정신 없이 하다 보면
아픈 마음이 좀 나아질까 싶어
그래 널 보내기로 해
내 방 구석구석까지
미친 듯 정리하다가 너를 또 만나면
조금 쉬었다가 간다
바람이 불어오는 밤
그렇게 좋아하던 네 생각에 우
이 노랠 들으며 쉰다
이제 내 방을 정리해
너로 배인 냄새까지
정신 없이 하다 보면
아픈 마음이 좀 나아질까 싶어
그래 널 보내기로 해
내 방 구석구석까지
미친 듯 정리하고서 내 작은 방에서
오늘은 편안히 쉰다 음음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