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울어야 우리 추억이
빗물에 기억 번지나요 ?
역시 안되나봐요
그대 올까봐 난
창문을 닫지 못해 너를 그려
I crying I crying I crying
그대 원한다면
I’ll flying I’ll flying I’ll flying
I’ll flying
파란새벽 니 꿈에서나 깨어 났지만 쉽게나 눈뜨지 못하네
행복하게 웃고 있는 꿈속과는 다르게 머리 속 지우개 (please again)
현실에서 넌 깨끗하게 지워져 버리네
눈 뜨게 되면 또 난 혼자 있게 돼 (눈물 삼키곤 해 없는 널 찾게 돼)
이런 나 같잖아 보여도 난 괜찮아
이렇게 니가 아니 비가 오면 난
느껴져 바닥에 떨어져 가는 빗방울 속 니 모습 다 부숴져
(왜) 고인 빗물 속 니 모습은 여전해?
생각에 잠기고 어둠이 내린 날
당신이 깃든 방울도 내릴 것 같아
그대 한 사람과 한 사랑도 내릴까?
찾다 보면 목까지 차 올라
비탄에 혼란과 잠겨
비참한 눈물만이 당겨
일상을 꿈의 연속으로 안겨 줬던
사진 속 갇힌 미소만이 반겨
유리심장 깨질까 포장해 감싸고
이세상 별빛과 어우러진 너를 보면
무한이 지연된 아픔에 얼룩
절대 지우지 못해 절대 비우지 못해
얼마나 더 울어야 우리 추억이
빗물에 기억 번지나요 ?
역시 안되나 봐요
그대 올까 봐 난
창문을 닫지 못해 너를 그려
I crying I crying I crying
그대 원한다면
I’ll flying I’ll flying I’ll flying
I’ll flying..
빗소리에 묻어가는 나의 비
먼 곳임에 떠나가는 너의 뒤
끝이 없는 터널처럼 막막해
우리사인 건널 수 없는 망망대해
너를 쉽게 놓아주지 못한 죄
나는 깊게 모두 감춘 눈물이 되
너와 난 끊을 수 없는 끈
하지만 넘을 수 없던 벽
이세상에 사라진 목소리 담아
내 몸 안에 그댄 손이 닿지 않아
서로에게 가려진 막을 거둬
그대에게 가는 길을 막는 벽을 넘어
절었던 너와나 사이의 박자
이제라도 맞춰보려 위로 올라가
하늘이 흘린 나 눈물과 떨어져
니 숨을 조인 이 세상과 멀어져 cry
혼자 남은 우리 기억
보이지 않죠 나
그대 어디에 있나요?
내게 돌아오길 바래
견딜 수 없죠 난
그대가 보이네요
I crying oh
I’ll flying oh I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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