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짓하나도 발자국 소리도
작은 너의 떨림 하나까지도
느낄 수 있었어 내겐 너무나 소중해..
니가 없으면 나도 없나봐
이젠 그 무엇도 느낄 수 없는
얼어붙은 눈사람처럼
너만 마냥 기다리는데..
사랑했나봐 가슴속 깊이 새겨졌나봐
아무리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나봐
눈이 내려 하얗게 덮인 함께했던 그자리에서
오늘도 혼자 서 있네..
눈이 내리면 우리 흔적도
쌓인 눈속에 가려져 버려
외로움은 커져만 가고
그리움만 쌓여 가는데..
사랑했나봐 가슴속 깊이 새겨졌나봐
아무리 애를 써도 지워지지 않나봐
눈이 내려 하얗게 덮인 함께했던 그자리에서
오늘도 혼자 서있네..
겨울이 다가고 봄이 다시 오면
너를 볼 수 있을까..
전붙였나봐 나보다 많이 소중했나봐
내몸이 부서져도 나는 기다리잖아
눈이 내려 환히 웃었던 행복했던 그자리에서
오늘도 혼자 서있네…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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