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린 이제 헤어진거지 믿어지지 않지만
거리위에 많은 사람들 속에 니 모습이 떠올라
고마워 미안해 잘 지내줘 넌 바보처럼 듣고 있다가
그저 너를 보내고 집으로 가는 내내
자꾸 흐르는 눈물만 닦아내
너도 지금 어딘가를 걷고 있겠지
벌써 나를 지운지도 모르지
정말 사랑했었지만 한땐 전부였었지만
이젠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늘 걸어가던 이 길이 오늘은 왠지 멀게 느껴져
이 길의 끝에 니가 있는건 아닐까
너도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혹시 미안함에 울진 않을까
많이 보고 싶겠지만 매일 생각 나겠지만
이제 너 없이도 살아가야 하겠지
정말 사랑했었지만 한땐 전부였었지만
이젠 그런대로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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