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 둘이서 (CF –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난 몰랐었어 난 궁금했어
니 핸드폰에 찍힌 여자 전화번호
너 없을때 난 걸어봤었지
너와 어떤 관계인지 난 알고싶어
난 놀랬었어 기가 막혔어
나보고 되레 누구냐며 물어봤지
애인이라며 일년됐다며
언제부터 널 만†o나며 다그쳤지

*
한참을 멍하니 움직일 수 없었어
너를 믿었는데 사랑했었는데
너는 사랑갖고 장난쳤니
이젠 널 잊을래 이젠 널 떠날래
너무도 화가나 울 수 조차 없어
너의 그 변명도 너의 그 거짓도
너무나 완벽해 배우보다 더
니가 연출하고 니가 주인공한
그런 드라마에 난 출연 안할래
이젠 나를 빼줘 이젠 날 잊어줘
내가 널 편하게 떠나줄테니..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그래도 추억으로 남겠지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고마워 좋은경험 이었어
*

넌 완벽했어 넌 성공했어
그 여자에게 했던 말들과 똑같이
입술이 예뻐 눈매가 예뻐
매력이 넘친다며 넌 다가왔고
똑같은 선물 똑같은 메일
매일매일 넌 똑같은 문잘 날리고
재밌어 하며 즐거워 하며 두여자 사이에서
넌 우쭐했겠지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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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연출
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