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라고
이 손 잡지 말고 뒤도 보지 말고
그냥 가라고
가지 말라고
내 손 놓지 말고 두 눈 떼지 말고
가지 가지 말라고
바보야 한 번도 믿지 않았던 내 말을
오늘은 왜 바보같이 아무 말도 없이
받아들이려고 하니
차갑게 돌아 선 내 모습
간절히 부르는 네 이름
니가 없는 난
바보야 한 번도 믿지 않았던 내 말을
오늘은 왜 바보같이 아무 말도 없이
받아들이려고 하니
차갑게 돌아 선 내 모습
간절히 부르는 네 이름
니가 없는 난
니가 없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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