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괜찮아 기다리지마 그만 잊어버리란 말이야
그래도 난 못 가 너무 늦었잖아 너는 왜 이런 날 몰라
기다려도 이젠 더 이상 널 곁에서 돌봐줄 수가 없는 나잖아
너를 버린 나 잖아
가슴 아파서 죽을 만큼 보고 싶어서
너를 줄 것처럼 날 속였던 모진 하늘이 원망스러워
너를 잡지 못하고 널 버리지도 못하고
뒷걸음만 치는 내 못난 사랑을 용서해줘
하루도 난 못 가 후회하겠지만 다신 무너지겠지만
내 남은 삶 모두 눈물로 채워 산다 해도
네 몫까지 내가 흘릴게 언제나 너 웃어줘
가슴 아파서 죽을 만큼 보고 싶어서
너를 줄 것처럼 날 속였던 모진 하늘이 원망스러워
가슴 깊이 박혀서 숨쉴 때마다 아픈데
다시 널 찾아낸 내 눈은 울어도 행복한걸
이런 사랑 이런 눈물 넌 몰랐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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