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아티스트 (+) Soul Company - The Gift

알 수 없는 아티스트 ☆ Soul Company – The Gift

(Kebee)
힙합의 재탈환, 악받쳐
새파란 아이들 놀이터로 던진 mixtape 하나
amazing, 다시 돌아왔어 숨 죽여
원칙 없는 이 게임에 1등 찍어
전부 불치병, 힙합은 골칫덩어리 같아 금칙어
Your favorite music, whut?
모두 힙합이라 말해놓고 빛 바랜 음악에
목 메는 녀석들 이제 stop stop 그만해
막막해, 자는 너흴 깨워보려고 애써도 바보들은 안 바뀌어
모두 쌈박질 땜에 난리났지
무대에서 그만 내려와 it’s time for real
S to the C 우리가 master key
미션은 늘 옆에 있었지 대수롭지 않아
더 더 앞으로 나갈 뿐
힙합은 역사, 쓰여지고 반복돼

(Pento)
내겐 필요 없는 마케팅 내 존재 차체가 이슈
그러므로 음악대신 필요한 건 없어
Verse 하나면 돼 누가 대신 하겠어?
이 바닥에서 베껴낼수없는 Top MC
그 중에서도 말할것 없지 My position
혹, 의심이 간다면 간단해
어디서도 발견 안되는 PENTO imitation
날따라 하는 그 순간 넌 발바닥 밑에 있어
New Music New Heart
이 슬로건 아래서 무궁무진한 가능성들의 부활
누가 함부로 예측해.
If in doubt, listen my discography
주객전도란 건 무능력한 벙어리들 얘기.
종교대신 전도하는 rap bible 여긴 힙합
함부로 올 수 없는 성지
인도에서 애굽으로 가는 길 보다 멀지

(Minos)
차가운 바깥 공기를 들여마신 후
어제 그 싸움닭 검붉은 말투 뱉어내 곱씹어댔지
“컴플렉스 피터팬” 갖다 붙이긴 편했지
그게 다가 아닌데도 왜 부정하질 않는건데? 라며
내게 질문해댔던 청춘별곡들
내 흐려진 눈동자, 설명 안될까? 벤자민 버튼
나이들면 들수록 젊음이란걸
간직하고 싶어하면서도 넌 양껏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하지
강낭콩처럼 겉과 속이 다른 이들이 만든 함정
Fuck that! 난 세모, 네모 그려댔는데
이제는 동그라미도 못그리고는 X or NO
됐어 다 됐고, 어린시절 어른이 다 되고 싶어했던 이유는
반대로 어릴때가 멋졌단걸 알고싶어했기 때문
You know? You don’t know, but I know
그래, 내가 괴물

(Cuts by DJ Wegun)

(RHYME-A-)
Let’s do it, microphone check 1,2
가슴 속 깊이 새겨둔
신념을 형상화해 그대로 선사하네
누군가에게는 생명수가 됐지
단지 이 열 여섯 마디가
내게는 별 일 아닌데 다들 난리나
그저 허공에 단어를 몇 개
던졌을 뿐인데 모두 듣고는 기억해
어쩔 수 없는 Class라는 것
인정해, 너와 나 뿌리부터 다른 것
해와 달. 내가 밤까지 비추게될까봐
여전히 차오르지 못한 달은 겁내
Let’s do it again, check 1,2
실탄 대신 rhyme을 가득 챙겨두고 덤벼
이내 부르는 랩 검결
시작된lyrical 각개전투.

(Jerry.k)
2004년 봄, 〈The Bangerz〉 1,000장을 찍었고
여기까지 걸어온 길이 참 길었어
100만원으로 시작한 우리의 기적 Soul Company
한국 힙합 역사의 이정표
우리로부터 두번째 세대가 일어서
많은 집단이 죽었고 또 힘을 잃었어
누구는 떠나고 또 누군 새로 도장 찍었어
그렇게 홀로 살아남아 이 scene을 지켰어
그건 신의 선물, 그것이 내 청춘
그곳이 내 천국, 그것이 내 전부
그곳이 내가 처음 시작한 곳이자 날 다시 받아준 곳
이제는 또다른 시작
넘보지마 우리가 쌓은 성벽을
더는 필요치 않아 덧붙일 설명은
지켜봐, 우리가 어디로 튈는지
We still here, still real, still a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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