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그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찾고싶었어
올것만 같던 그 눈동자 목소리가
안아주고 싶은 마음만 들어
그리워서 보고싶어 그댈 부르면
세상 어디든 그댄걸요
다시 그댈 불러 봅니다
나 이렇게 그대라서
사랑하는 그대라서
지금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내게 눈물보다 깊은 사랑
알려준 그대
처음 얘기하던 길가에 가로등도
여전히 이렇게 내맘을 비춰
눈가에 스치는 모든게 그 모든게
그대에게만 이어주는 추억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 말하면
곤란해할까 두렵지만
다시 그댈 불러 봅니다
나 이렇게 그대라서
사랑하는 그대라서
지금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내게 눈물보다 깊은 사랑
알려준 그대
그대 하나로
몇번이라고 해도
다시 태어난대도
그대 사랑이면 된다고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내가슴에 내 맘속에
살아있는 그대라서
지금 그댈 만나러 갑니다
이제 영원이란 약속까지 담아갑니다
그대 사랑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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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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