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l1)
나 걷고 또 걸었네 배를 채우기 위해
모든 것이 낯설은 LA 새벽 4시
헤매고 또 헤맸네 나 홀로 왜 여기에
이제부터 혼자 스토니스컹크 대신
안 그래도 너무 맘이 불편한 내 귀에
누군가는 얘길 하네 형제를 배신
답답하고 서럽고 더럽고 xx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매일 밤 나 가사를 썼네 흘릴 눈물 대신
어디서든 어깨 딱 펴고 당당하게
자기 몫까지 해달라는 동생의 말에 나
이를 꽉 깨물었네 포기하는 것 대신
아무리 x같아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어머니의 전화에 항상 밝게 웃어 역시
이런 내게도 빛이 보이기 시작해 어렴풋이
하지만 나 알고 있었네 그 xxxx
눈물이 앞을 가리고 짓밟히고 또 짓밟혀도
나는 끝을 보리요
쓰레기 더미에 둘러 싸여 더럽고도 냄새 나도
xx 계속 하리요
x같은 내 자존심 팔고 또 팔아
나 끝까지 가리요
내 가족 내 형제 손 꼭 붙잡고
같이 우뚝 서리요
s-kush)
나 힘이 들 때 누가 손잡아 줄까
그게 너였으면
그대 힘이 들 때 누가 손잡아 줄까
그게 나였으면
skul1)
11월 내 생일 새벽 뉴욕에서의 첫 무대
흑인 MC 가득 찬 지하건물에 동양 꼬마 잰 머래?
하지만 신은 내게 따스함을 선물해 hey
기쁨도 잠시 잠깐 무언가가 허전해
옆을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음에
이를 꽉 무네 하지만 이것마저도 우린 신께 감사해
너 때문이 아닌 그대 덕분에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나 때문에
국경을 뛰어넘네 YG 덕분에
뛰고 또 뛰고 숨이 가쁘네
너 때문이 아닌 그대 덕분에
그 누구의 탓도 아닌 나 때문에
많이도 배웠네 YG 덕분에
뛰고 기쁨의 숨이 가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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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tory
Stony Skunk (스토니 스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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